참외가 제철인 요즘, 달콤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워줍니다. 특히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항염증, 항암, 항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오늘은 껍질째 즐길 수 있는 참외장아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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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장아찌 만드는 법
‘아침마당 임성근 요리장’의 비법을 응용한 레시피입니다.
- 재료 (참외 3~6개 기준): 참외, 천일염 1/3컵, 식초 100ml, 소주 100ml (+추가 50ml), 물엿 800g
- 재료 (참외 15개 기준): 참외, 천일염 1컵, 식초 200ml, 소주 200ml (+추가 100ml), 물엿 2kg
✅ 재료 선택 Tip:
- 참외는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신선하며, 300~350g 사이가 적당합니다.
- 소주는 곰팡이 방지, 물엿은 수분 제거와 단맛·식감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참외를 물에 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 양쪽 끝을 자르고 반으로 가른 후, 수저로 씨를 완전히 긁어냅니다.
- 절임물 만들기: 기준 재료를 섞어 절임물을 만듭니다.
- 씨를 제거한 참외를 통에 차곡차곡 담고 절임물을 부어줍니다.
- 서늘한 곳에서 하루 한 번 위아래를 섞어주며 3일간 숙성합니다.
숙성 후에는 건져내서 다른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이때 소주 50ml(또는 100ml)를 부어주면 곰팡이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일 년 내내 꺼내 먹기 좋습니다.
*완성된 장아찌는 채 썰어 국수에 곁들이거나, 참외무침, 참외 냉국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보세요.
참외장아찌 만드는 Tip
- 씨가 조금이라도 남으면 금세 상하므로 깨끗이 제거하세요.
- 숙성은 3일 이상 넘기지 않아야 아삭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 남은 절임물은 냉국이나 감칠맛이 필요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2~3주 냉장 보관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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