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밤만쥬'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간식일세!

우리 집 최애 간식 중 하나, 언제 먹어도 맛있는 '옛날 밤만쥬'. 부드러운 빵 속에 고소하고 달달한 밤 페이스트가 가득 들어 있어서 풍미가 으뜸입니다. 학창 시절 맛나게 먹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밤만쥬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여러 회사의 것을 먹어보다가 정착한 제품이랍니다.

삼립 옛날 밤만쥬는

이마트에서 쓱배송을 받거나, 동네 마트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는데요, 적당히 달콤한 맛으로 우유나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간식이랍니다. 집에서나 직장에서 출출할 때, 등산이나 낚시하러 갈 때도 챙겨가면 아주 좋은 간식이 될 거예요. 이마트 쓱배송을 시켜보면 유통기한이 거의 보름 정도인 제품이 도착하고 있어요.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한 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다는 건데요. 위생적인 반면 먹을 때마다 '지구야 미안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는 겁니다.

 

남편은 한 입에 쏙쏙 앉은 자리에서 6개 정도는 뚝딱 해치워버린답니다. 그렇게 TV를 보면서 중간중간 먹다 보면 어느새 한 봉지가 하룻 저녁에 거의 다 소진되게 된답니다. 저는 아침 모닝커피와 함께 두어 개 먹고, 오가며 하나씩 먹곤 합니다. 그렇다고 어른 간식으로만 인기 있는 건 아니랍니다. 20대 아들도 컴퓨터 하다가 출출하면 두세 개 먹곤 하는데 질린다는 소리를 안 합니다. 하지만 밤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딸은 손도 안 대긴 합니다.

 

이마트 구매평을 보면 총별점 5점 만점에 4.9를 받고, 어른부터 아이까지 좋아한다는 걸 보면 우리 집 취향만은 아닌 듯합니다. 단맛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었어요. '적당하다', '많이 달다'. 이건 개인 편차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삼립 밤만쥬는 이것 말고도 또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요. 만쥬 겉과 밤 페이스트에 깨가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쓱배송이 안되더군요. 그것도 나름 고소하고 맛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 제품은 개당 크기가 좀 더 크고, 낱개 포장이 아닌 것도 차이점입니다.

삼립 옛날 밤만쥬 가격 및 영양정보

400g 한 봉지(25g,16개)의 가격은 3,980원. 이마트에서 구매할 때는 골드 회원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있답니다.

개당(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칼로리 77Kcal, 나트륨 50mg(3%), 탄수화물 16g(5%), 당류 9g(9%), 지방 1g(2%), 트랜스지방 0.4g(3%), 포화지방 0.4g(3%), 콜레스테롤 2.5mg(1%), 단백질 1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