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뚝 떨어지는 봄철, 자연이 준 선물 같은 봄나물로 몸도 마음도 깨워보세요. 향긋한 제철 나물은 간단히 무쳐도, 된장국에 넣어도 깊은 맛을 냅니다. 오늘은 봄에 꼭 챙겨 먹으면 좋은 나물 5가지와 손질법, 추천 요리를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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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래
- 제철: 3~4월
- 손질법: 뿌리에 묻은 흙을 깨끗이 씻고, 마른 잎은 제거한 뒤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갔다 헹궈요.
- 추천요리: 달래간장, 달래무침
👉 팁: 달래는 잘게 썰어 간장과 참기름을 넣어 밥비빔용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2. 냉이
- 제철: 2~4월
- 손질법: 뿌리 부분의 흙을 칼로 제거하고 시든 잎은 떼어내세요. 찬물에 여러 번 헹군 후 식초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흙 냄새도 제거돼요.
- 추천요리: 냉이된장국, 냉이전
👉 팁: 데칠 땐 끓는 물에 30초 정도만 살짝, 향을 살려주세요.
3. 쑥
- 제철: 3~5월
- 손질법: 질긴 줄기나 누런 잎을 떼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요. 흙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마지막에 식초물에 담갔다 헹궈주면 좋아요.
- 추천요리: 쑥국, 쑥버무리
👉 팁: 쑥은 된장과 환상의 궁합! 된장국이나 쑥된장죽으로 활용해보세요.
4. 두릅
- 제철: 3~5월
- 손질법: 밑동의 질긴 부분을 자르고,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쓴맛을 제거해요.
- 추천요리: 두릅된장무침, 두릅튀김
👉 팁: 데친 두릅은 마요네즈 살짝 찍어 먹어도 별미랍니다.
5. 참나물
- 제철: 3~6월
- 손질법: 시든 잎이나 누런 잎은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바로 사용해요.
- 추천요리: 참나물무침, 참나물비빔밥
👉 팁: 참나물은 데치지 않고 생으로 무쳐야 향이 살아있어요.
한눈에 보는 봄나물 정리표
나물 제철 손질법 요약 추천 요리
달래 | 3~4월 | 뿌리 흙 제거 후 식초물 헹굼 | 달래무침, 달래간장 |
냉이 | 2~4월 | 뿌리 정리 후 식초물 헹굼 | 냉이된장국 |
쑥 | 3~5월 | 잎 손질 후 식초물 헹굼 | 쑥국, 쑥전 |
두릅 | 3~5월 | 밑동 자르고 살짝 데침 | 두릅무침 |
참나물 | 3~6월 | 잎 정리 후 생으로 무침 | 참나물무침 |
봄나물, 이렇게 보관하세요
- 데친 후 보관: 살짝 데쳐 물기를 뺀 뒤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보관 (2~3일)
- 생나물 보관: 키친타월에 싸서 지퍼백에 넣고 야채칸에 (1~2일)
- 장기보관: 데친 후 물기 제거 → 소분 후 냉동
향긋한 봄나물로 상큼한 봄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제철에 먹는 음식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 봄나물에 딱 어울리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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