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 - 우리가 믿었던 건강 상식은 거짓이다?

현대 의학의 불편한 진실, 우리가 믿었던 건강 상식은 거짓이었다?

의사들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우리가 평생 따라온 건강 지침이 사실은 잘못된 것이라면?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은 현대 의학이 만든 신화를 무너뜨리고, 만성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아마존,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현직 의사의 충격적인 고백과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의 진실을 전한다.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 책 표지

• 도서명 :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 - 건강을 책임진다고 믿었던 현대 의학은 어떻게 우리를 더 병들게 했는가
• 지은이 : 로버트 러프킨 / 유영훈 역
• 출판사 : 정말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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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의 실수, 그리고 러프킨 박사의 깨달음

 

이 책은 기존 건강 지침이 도리어 건강을 망친다는 불편한 진실을 밝히는 만큼 저자에 대해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세계적 수준의 UCLA, USC의대 현직 교수로 의대생과 수련의와 전공의를 포함한 건강 전문가를 수백 명 길러내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의사로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200편 이상의 동료 평가 논문과 14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즉 그의 학술적 지위는 최상위권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는 건강을 위해 평생 따라온 식단과 의료 지침에도 불구하고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절염을 진단받으며 죽음을 직면했다. 우리가 상식으로 여겨온 건강법이 오히려 질병을 유발한다면? 그는 자신이 가르쳐온 지식을 되돌아보고, 현대 의학의 실패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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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밝혀진 건강 상식들

이 책에서 러프킨 박사는 현대 의학이 만들어낸 10가지 거짓말을 폭로한다. 대표적으로 세 가지 끔찍한 거짓말만 살펴보자. 저자는 "이 세 가지 거짓말은 나머지 거짓말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1. 비만 거짓말: "1칼로리는 1칼로리일 뿐이다."
비만은 체지방량이 과도한 상태로, 단순히 칼로리 섭취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체중 증가의 핵심은 열량을 얼마나 태우고 저장하는지에 있으며, 이는 인슐린의 작용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정부가 권장하는 식품 피라미드는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만을 촉진시킨다.

2. 당뇨별 거짓말: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최선이다."
2형 당뇨병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슐린이 자극되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현대 의학은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약물 처방에 의존하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약물 없이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3. 심장병 거짓말: "식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을 일으킨다."
심장병은 "식이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잘못된 가설에 의해 확산되었다.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으로의 변화와 스타틴 약물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심장질환과 당뇨병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가 그동안 믿어왔던 의료 조언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가짜 상식이라면? 저자는 수많은 연구 결과와 통계를 바탕으로 이러한 믿음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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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 건강 : 만성질환을 극복하는 열쇠

러프킨 박사는 만성 질환의 근본 원인이 ‘신진대사 이상’에 있다고 강조한다. 당뇨, 고혈압, 심장병, 암, 알츠하이머 등 현대인이 앓고 있는 질병 대부분이 대사 건강 불균형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건강을 회복하고 장수하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건강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은 단순한 건강 지침서가 아니다. 기존 의학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과감한 폭로이자, 만성질환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을 찾는 여정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건강 상식을 의심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시간이다. 이 책이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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