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내 인생에도 꽃길이 펼쳐지길 바라고 있나요?
사실 우리는 이미 꽃으로 가득한 인생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소개할 책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은 중년의 불안과 외로움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공감을 전합니다.
- 도서명: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 저자명: 오평선
- 출판사: 포레스트북스
삶이 이미 꽃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이 책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마음을 울리는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별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많은 사람이 빠르게 살아가는 삶에서 벗어나면 무언가를 잃을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지만, 막상 떠나고 보니 삶은 조금 느려진다고 해서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구절을 읽으며 저 역시 숨을 고르고 천천히 가도 괜찮다는 위로를 얻었습니다.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긴 문장들
책 속에는 저자의 깊은 통찰뿐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사랑받는 40여 점의 명화와 쇼펜하우어, 니체, 소크라테스와 같은 철학자들의 격언도 담겨 있습니다. 저는 특히 이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명화와 짧은 격언들이 책을 읽는 내내 감성을 자극하며 더욱 깊이 있는 위로를 전해줬습니다.
아끼고 아끼다 언제 누릴 수 있을까.
마음껏 누리기에 인생은 짧고,
후회만 하기에 인생은 길다.
이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글을 보며 나 자신에게 너무 엄격했던 지난날을 떠올렸습니다. 인생이 길다는 착각 속에서 늘 무언가를 뒤로 미루고만 있었죠. 하지만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길지 않습니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내가 꿈꾸던 꽃길임을 깨닫게 합니다.
공감이 담긴, 일상의 소중함
저자는 책 속에서 자신의 인생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밭에서 일하다 갑자기 가슴이 조여오고 식은땀이 나더니 압박이 점점 심해졌다.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아내에게 전화를 해 119를 불러 달라고 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저자가 떠올린 것은 결국 가족의 얼굴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잊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평범한 일상과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 결국 이 평범한 것들이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구절이었죠.
익숙하고 당연한 것이 가장 소중하다
책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또 하나의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막막함을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익숙하고 당연한 것들이 결국 가장 중요했다는
진리를 삶을 마무리할 무렵에 느낀다면
후회의 한숨을 쉬며 떠날 것이다.”
익숙한 것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아온 날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돌아보게 하는 문장이었습니다. 가족, 친구, 작은 일상까지도 사실은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내 삶 자체가 꽃길임을 기억하며
이 책을 덮고 문득 제 일상을 찬찬히 돌아보았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꽃처럼 피어 있었습니다. 삶에서 더 큰 행복을 찾기 위해 멀리 볼 필요 없이, 지금 이 순간의 작은 행복에 더 집중하고 감사하며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죠.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을 통해 지금 걸어가는 길 위에서 여러분 삶의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 역시 지금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꽃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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