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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마음을 다스리는 부처님의 가르침 – "초역 부처의 말"

by 행복한 제주언니 2025. 2. 24.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 후회와 집착이 마음을 괴롭힙니다. 이런 순간, 깊이 있는 한마디가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초역 부처의 말”은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입니다.

 

 

“초역 부처의 말”은 어떤 책인가?

코이케 류노스케가 쓴 이 책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내어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100가지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하루 한 문장씩 읽으며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얻을 수 있는 것

1. 불안과 집착에서 벗어나는 법

2. 인간관계의 갈등을 줄이는 방법
3. 분노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지혜
4. 행복해지는 삶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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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초역 부처의 말”을 읽어야 할까?

 

이 책은 불교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하루 한 문장씩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그 한마디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이 많은 현대인에게 이 책은 마음의 위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또한,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은 시간을 투자해도 충분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잃었거나, 마음이 불안할 때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책 속에서 퍼 온 글

 

<화라는 요리를 먹지 않고 돌아오기>  
 
당신이 친구나 지인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대접하려 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일이 생겨 
모두 바삐 돌아가 버렸다고 말이죠.
  
이제 식탁에는 손도 대지 않은 접시, 
수북이 담긴 요리가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모두가 떠나간 뒤 당신은 
홀로 쓸쓸히 
그것을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가 화를 내며 당신을 공격해 온다면, 
화라는 독이 차려진 저녁식사에 
당신을 초대한 것과 같습니다.
  
만일 당신이 냉정함을 잃지 않고 화내지 않는다면 
화라는 이름의 요리를 먹지 않고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화를 낸 사람의 마음속에는 
당신이 손도 대지 않은 독이 고스란히 남게 됩니다. 
그 사람은 홀로 화라는 독이 든 
요리를 먹고 스스로 무너질 것입니다. -상응부경전

 

 

<갈애의 뿌리를 뽑아낸다>
 
원하고 갈구하는 거친 물결은 
여기저기로 전이되는 암과도 같아서 
이쪽저쪽으로 흐르며 번져갑니다. 
채워졌나 싶다가도 곧 부족해집니다. 
‘저것을 원한다.’
‘좀 더 멋진 일을 하고 싶다.’
‘모두에게 더욱더 존경받고 싶다.’
이 방자함이라는 이름의 식물은 
점차 무성해져 당신을 괴롭힙니다.
  
그 식물이 돋아나는 걸 번뜩 알아차렸다면 
지혜의 삽으로 그 식물의 뿌리를 파내어 부수세요. -법구경 340

 

오늘부터 하루 한 문장씩 부처님의 말씀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유튜브: 초역 부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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